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그노벨상/수상 목록 (문단 편집) === 2017년 === * 물리학상: '고양이의 유변학'이라는 제목으로 고양이가 고체임과 동시에 액체라는 주장을 펼친 프랑스 연구가 마르크앙투안 파르댕(Marc-Antoine Fardin)의 논문이 올해 이그노벨상의 물리학 부문을 수상했다.[* 2018년 9월 고2 영어 모의고사에 문법 문제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이 논문은 어떤 형태의 용기든 자유자재로 몸을 집어 넣을 수 있는 고양이들의 기이한 능력을 근거로 삼았다. 고양이 특유의 놀라운 유연성으로 종종 농담 삼아 언급되는 '고양이 액체설'을 재치 있게 표현한 셈이다. 연구가는 인터넷에서 세면대나 유리잔 속에 들어 있는 고양이의 사진을 보고 논문에 대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학 공식을 이용해 어린 고양이들이 늙고 게으른 고양이보다 오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기도 했다. * 평화상: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전통악기인 디제리두(didgeridoo)를 꾸준히 연주하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할 수 있음을 증명한 스위스, 캐나다, 미국, 네덜란드 공동 연구팀. * 경제학상:악마와 만나면 도박을 하고 싶게 만드는지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연구팀. * 해부학상:노인이 큰 귀를 가지는 이유를 연구한 영국의 제임스 히스코트(James A. Heathcote). * 생물학상:동굴에서 서식하는 곤충인 [[네오트로글라]] 중 수컷의 생식기가 있는 암컷, 암컷의 생식기가 있는 수컷을 발견한 일본의 요시자와 가즈노리(Kazunori Yoshizawa). * 유체역학:커피잔을 들고 걸어갈 때 컵 안의 커피의 흔들림에 대한 연구를 한 대한민국의 한지원. 이로써 대한민국 국적의 이그노벨상 수상자는 4명으로 늘었으며, 수상자인 한지원은 논문 작성 당시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이었다고 한다.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IYPT) 참가를 위한 연구였다고. '''커피잔의 윗부분을 잡고 걸으면''' 진동수가 낮아져 커피가 잘 넘치지 않으며, 원통형 잔보다 와인잔에 담은 커피는 잘 넘치지 않는다는 게 연구결과. 참고로 2012년에도 비슷한 연구를 통해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사람이 있었다. * 영양학상:털다리흡혈박쥐가 인간의 혈액을 먹이로 이용한다는 것을 발견한 페르난다 이토(Fernanda Ito). * 약학상: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치즈를 역겨워 하는지 fMRI를 이용해 연구한 장피에르 루아예(Jean-Pierre Royet), 다비드 뫼니에르(David Meunier), 니콜라 토르케(Nicolas Torquet), 안마리 물리(Anne-Marie Mouly), 티오 장(Tao Jiang). * 인지상:일란성 쌍둥이들이 서로를 다르다고 느끼지 못함에 대한 연구를 한 마테오 마르티니(Matteo Martini), 일라리아 부팔라리(Ilaria Bufalari), 마리아 안토니에타 스타치(Maria Antonietta Stazi), 살바토레 마리아 알리오티(Salvatore Maria Aglioti). * 산부인과상: 태아가 배를 통해서 전달되는 음악보다 자궁을 통해서 전달되는 음악에 더 큰 영향을 받음을 증명한 스페인의 Marisa López-Teijón, Álex García-Faura, Alberto Prats-Galino, and Luis Pallarés Aniort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